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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드] 비사이드 후기 - 중간 회고

VIPeveloper 2022. 8.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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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드 11기에 참여하여 어느덧 10주차 개발일지를 작성하게 되었고, 중간 회고를 한번 해볼 필요성을 느껴 중간 회고록을 작성해 보았다. 

 

나에겐 너무 의미있었던 프로젝트였고, 마무리까지 잘 되어서 끝까지 좋은 경험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비사이드 시작하게된 동기

내가 처음으로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졌던 시기는 웹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그 때 당시의 나는 JPA와 Spring Boot에 대해 공부하고 간단히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과정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더 멋진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인 나에게 멋진 포토폴리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 때이다.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된다고 하던가? 언뜻 보게 된 광고에서 비사이드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탄탄한 사이트 구성과 사람들의 후기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신청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사이드에 참여하여 완주하는 것은 "의미있었다" 고 생각한다. 처음 스타트업에 입사한 것 처럼 기획 과정에도 참여해보고, 디자인 팀, FE팀과 협력하여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 자체의 재미가 또 존재한다.

 

본인의 역량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스터디와 동시에 내가 알고있던 것들을 검증해보고싶다면 비사이드를 추천한다.

 

비사이드를 경험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솔직히 말해서 제로베이스 상태의 경우 비사이드를 수행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매우 힘들 수도 있고 어쩌면 따라올 수 없을 수도 있다.

 

페어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하긴 하지만 본인의 역할이 분명해야하며, 구현사항을 팀원과 협의된다면 꼭 구현해내야하는 압박감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끝까지 완주한다면 서비스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하는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비사이드 장점

비사이드가 다른 프로젝트와 가장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을 함께 모아 팀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다.(다른 프로젝트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각각 다른 분야의 팀원들이 모여 하나의 서비스를 만드는 경험 자체를 처음하는 나로서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나에겐 자연스러웠던 개발용어들을 다른 팀원들이 몰라 설명해주기도 했고, 디자인감성(?) 을 모르던 나에게 디자인이란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기획팀이 기획한 요구사항에 맞추어 협업하며 개발하는 과정 또한 즐겁게 몰입하며 개발할 수 있었다.

 

중간 결과물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결과물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매주 개발일지를 쓰게 되었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좋은 결과물로 남게될지 몰랐다.

 

개발자는 역시 기록을 하며 성장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 경험을 계기로 개발 일지를 꾸준히 작성해서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지게 되었다.

 

끝으로

아직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아서 어떤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최종 회고 때 정리하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열심히 개발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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