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교보문고 판교점을 자주 방문하곤 한다. 서점을 둘러보다 이 책을 발견하고, 정처기 필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던 나에게 변호사 시험 공부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구매하게 되었다. 해당 책은 저자가 자신의 공부법 뿐 아니라 뇌과학 이론을 통해 암기를 확실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암기에 필요한 단계(인지 > 이해 > 암기), 여섯 가지 암기 방법, 재현, 목적 등 자신만의 암기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기 전 나는 색칠공부가 암기의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직화, 이미지화, 정교화, 맥락화, 변환, 시연 등을 통해 구조적으로 문맥을 파악하고 이해한 후에 암기하는 것이 최고의 암기법임을 알게 되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도 책의 내용이 내가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게 명쾌하게 ..